'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2회는 전국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3%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3위에 머무른 성적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닥터스'는 20.2%, MBC '몬스터'는 9.7%를 각각 얻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과 김유정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청춘 로맨스 사극으로, 첫 방송에서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을 제대로 살려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시청률도 소폭 상승한 것. 하지만 경쟁작들이 이미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 그 벽을 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parkjy@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