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THE K2' 합류…주원 이어 지창욱과 브로맨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8.24 09: 03

송경철이 tvN 새 드라마 'THE K2(더케이투)'에 합류한다.
송경철은 오는 9월 23일 첫방송될 예정인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 송사범 '송영춘' 역으로 캐스팅되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영춘권의 계승자 송사범은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성격 속에 숨겨진 내공을 갖춘 인물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특히 송경철은 지창욱과 나이차를 뛰어넘는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

앞서 조폭두목 '두철' 역을 맡아 주원과 뜻밖의 케미를 자랑한 SBS 드라마 '용팔이'와 박영규의 심복으로 등장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MBC '몬스터' 등을 통해 남자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송경철이기에 이번 'THE K2'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지창욱, 송윤아, 윤아, 조성하, 김갑수, 이정진, 손태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23일 첫 방송 예정. / gato@osen.co.kr
[사진] 이매진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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