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2회의 최고의 1분은 박보검이 김유정을 살리기 위해 극적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무려 13.4%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2회는 수도권 기준 13.4%를 기록한 이영(박보검 분)의 정체 공개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영이는 남장 내시인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자신이 왕세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이 가운데 라온은 연서를 대필한 사실이 명은 공주(정혜성 분)에게 들키면서 죽을 위기에 처했고 이 순간 영이가 나타났다. 영이는 왕세자로서의 위엄을 드러내며 “멈추라”라고 소리쳤고 이 장면이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8.5%, 수도권 기준으로 8.8%를 기록했다. 청춘 로맨스 사극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청춘들의 싱그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