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최유정, 김도연이 내년 걸그룹으로 데뷔할 전망이다.
최유정, 김도연이 속한 회사 판타지오가 진행하는 걸그룹 오디션 지원자가 1만 여명에 육박해 관심을 모았다.
판타지오 뮤직 측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에 공개 모집을 시작한 ‘2016 판타지오 걸그룹 오디션-2017년 데뷔 예정인 걸그룹 멤버를 찾습니다’ 오디션 공고에 약 9,800명이 지원했다.
이번 오디션은 2017년에 데뷔할 판타지오 소속 걸그룹 멤버를 찾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이오아이 멤버 최유정, 김도연과 함께 데뷔 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 많은 걸그룹 지망생들에게 이번 오디션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각광받았다.
판타지오 오디션을 진행한 관계자는 “지난 해 Mnet '프로듀스 101'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최유정, 김도연의 영향으로 걸그룹 오디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폭발적인 지원자 수를 보인 이번 오디션에 대해 전했다.
또한 “내년에 데뷔할 걸그룹을 기획 중으로, 판타지오의 축적된 신인 개발 시스템과 전문 인력들의 지원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 데뷔할 걸그룹 멤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최종 합격자는 판타지오 뮤직의 트레이닝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2017년 판타지오의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판타지오 연습생으로서 추후 최유정, 김도연과 함께 정식 데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판타지오 걸그룹 오디션은 지난 20일 서류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심사 진행이 한창으로, 1, 2차 심사가 완료되는 내달 최종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판타지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