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X빈지노 '목요일밤', 대세X대세의 감성저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24 15: 13

 어반자카파와 빈지노가 오는 25일 자정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의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세와 대세의 감성저격 만남이다.
 
어반자카파, 빈지노의 콜라보레이션 곡 '목요일 밤'의 티저가 오늘 24일 정오 각종 SNS 및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것. 

'목요일 밤'은 지난 2015년 5월 발매된 'Get' 이후 약 1년만에 빈지노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 그룹으로 거듭난 어반자카파와 힙합신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빈지노의 콜라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공개된 티저에는 어반자카파가 바닷가에서 전하는 시원한 여름의 색감, 노을이 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목요일 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우르는 테마의 경쾌한 리듬의 건반 소리로 시작,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난 자유를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이례적으로 어반자카파가 뮤직비디오에 출연, 멤버들이 노래하는 "평범한 목요일 밤, 널 데려갈게 어디든"이라는 인상적인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어반자카파의 화음으로 마무리되는 티저의 마무리가 완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든다. 
‘목요일 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자 모델 엄준식은 모델 겸 서퍼로 서핑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섭외, 직접 서핑을 선보이는 모습을 티저에 담아내 시원한 여름 바다를 연출하고 있다. 동양적인 얼굴선과 몽환적인 눈빛이 매력인 여자 모델 이선은 혁오의 ‘공드리’와 선우정아의 ‘봄처녀’ 등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던 모델로, 이번 '목요일 밤'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일상으로부터의 일탈과 자유를 은은하게 표현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오는 25일 자정 '목요일 밤'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멜론닷컴 공식 채널 '원더케이'(1theK), '원더케이' 유투브, 다음카카오 다음TV팟에서 발매현장 동시 생중계에 나선다. 이번 실시간 생중계 시간에서는 '목요일 밤'의 첫 라이브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신곡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발매,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의 곡들을 라이브로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디어 출연이 잦지 않은 어반자카파의 근황 또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원 발매 또한 얼마 남지 않아 실시간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라고 전했다. / nyc@osen.co.kr
[사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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