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지난 21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진에 의견진술을 요구했다.
24일 오후 열린 제29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는 '그래, 그런거야'가 안건으로 상정됐다.
문제가 된 부분은 유민호(노주현 분)가 다른 사람들의 얼굴에 침을 뱉은 장면이다. 한두 번에 그친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비친 점은 시청률을 의식하고 작위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위원들은 회의 끝에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의견제시 조치로 결론을 내렸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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