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이 '고산자:대동여지도' 속 바우 역할에 수많은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인권은 24일 오후 네이버 포털사이트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고산자, 대동여지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20대 역할이어서 분장도 신경써서 했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아서 걱정을 했다"며 "그래서 실제로 핫한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었다고 들었다. 그런데 캐스팅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강우석 감독은 "바우 역할은 연기력이 많이 필요해서 아이돌이나 잘생긴 배우들이 후보에 있었지만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김인권이었다"고 캐스팅의 이유를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