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손흥민과 브라질에서 재회한 것이 돌발적인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예언자들'에서 이천수는 "최근 브라질을 다녀왔다. 소아암 돕기 단체와 좋은 일로 다녀왔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손흥민 선수와 재회한 게 세계적으로 화재가 됐다"고 말했고, 이천수는 "짜고 한 거 절대 아니다. 손흥민도 내가 와 있는 줄 몰랐다. 손흥민이 지나가다가 나를 보고 놀라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 외 장동민, 김현욱이 출연해 스포츠의 결과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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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언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