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배우 톰 히들스턴 커플이 처음으로 갈등에 직면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은 8월 초 심각한 갈등을 맞이했다. 두 사람이 갈등을 빚게 된 것은 톰 히들스턴의 바쁜 스케줄 탓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측근은 "두 사람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다"며 "두 사람 모두 많은 일들을 해서 스케줄 맞추기가 어려웠다. 서로를 볼 수 없는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고 이를 증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갈등을 잘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톰 히들스턴이 자신의 블로그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보낸 좋은 시간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전히 잘 지내고 있음을 보여준 것.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6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이들은 약 두 달간 미국 내슈빌부터 영국, 이탈리아, 호주 등 다양한 곳을 여행하며 글로벌한 데이트를 즐겼고, 이는 파파라치 등을 통해 공개됐다. 벌써부터 결혼설까지 돌고 있는 가운데, 첫 갈등을 잘 해결한 두 사람이 또 어떤 소식으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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