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첫 방송의 최고의 1분은 문가영의 절규였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SBC 신입 사원 채용 영상을 보며 울분을 토한 빨강(문가영 분)의 절규로, 9.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빨강은 삼촌 화신(조정석 분), 아빠의 첫 번째 부인 성숙(이미숙 분), 엄마 자영(박지영 분)이 차례로 나오는 영상을 보며 들끓는 감정을 참지 못했는데, 이는 빨강의 복잡한 가족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국 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는 서숙향 작가의 짜임새 있는 필력과 박신우 PD의 감각적인 연출, 각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킨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질투의 화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