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동뮤지션의 네이버 정규 V앱 방송 ‘AKMU의 사춘기노트’가 특별한 마지막 방송을 한다.
악동뮤지션은 25일 오후 9시 V앱을 통해 ‘AKMU의 사춘기노트’ 마지막 10회 방송을 스페셜 라이브를 펼친다.
‘사춘기노트’는, ‘노트’라는 단어가 흔히 ‘짧은 쪽지’, ‘기록’의 뜻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영어로는 ‘음표’라는 뜻으로 통용된다는 점에서 이중 의미를 표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목이다. 제목처럼 한가지 주제를 정한 후 팬들의 짧은 사연을 받아 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방송으로 악동뮤지션만의 따뜻하면서도 진심 어린 다정한 조언들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 밤 진행되는 마지막10회 방송은 ‘사춘기 노트’의 마지막 페이지를 자축하는 의미를 담아 ‘출간회’ 콘셉트로 진행되며 약 60분 동안 생방송으로 이루어진다.
악동뮤지션은 마지막 회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그 동안 진행됐던 1회부터 9회에 대한 리뷰를 할 예정이다. 사연을 보내주고 악동뮤지션과 소통했던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베스트 사연상, 베스트 리플상, 베스트 닉네임상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뿐만 아니라 찬혁과 수현이 준비한 사연도 깜짝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사춘기 노트’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악동뮤지션의 라이브 음악 또한 선보여질 예정이라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8일 진행된 ‘AKMU의 사춘기노트’ 9회에서 악동뮤지션은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캐릭터로 변신,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으며 ‘꿈’에 관한 사연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악동뮤지션은 사연 하나 하나를 정성스럽게 들었으며 자신들만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아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늘 밤 9시 진행되는 악동뮤지션의 ‘AKMU의 사춘기 노트’ 마지막 페이지에서 찬혁과 수현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할 지 또한 관심 거리가 될 전망이다.
‘AKMU의 사춘기 노트’는 이날 마지막 방송으로 막을 내리지만 악동뮤지션은 앞으로도 V앱을 통해 깜짝 방송 등을 진행,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jmpyo@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