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과 유태오가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 유태오는 2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제의 얼굴로 활동할 수 있게 되서 굉장히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태오는 "저도 청소년 시기부터 영화인을 꿈꿨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쁜 경험이다. 이런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구보다 영화인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박소담은 '마담뺑덕' '상의원' 등으로 충무로에 얼굴을 알린 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설행, 눈길을 걷다' '검은사제들' 등을 통해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에 출연 중이다.
한편 제18회 서울국제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올해는 43개국 200편의 영화가 시네필을 만난다.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일간 강남 서초구 일대 극장과 THE K호텔에서 열린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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