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우영이 어린 시절 첫 사랑과 재회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으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는 원조 ‘짐승돌’ 2PM의 준케이, 닉쿤, 우영이 초대가수로 출연, 음치 찾기에 도전한다. 세 사람은 알쏭달쏭한 미스터리 싱어 군단의 정체에 촬영 내내 ‘멘붕’의 소용돌이에서 헤어나오질 못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그만큼 지금까지의 어느 회차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에는 본인이 우영의 어린 시절 첫 사랑이라고 소개하는 여성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우영은 그녀의 첫 등장에 “미스터리 싱어의 타이틀을 이렇게 막 정해도 되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녀에 대한 증거가 하나 둘씩 공개될수록 긴장한 모습을 숨기지 못해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 시킬 전망.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준케이의 실제 절친한 사이인 친구가 직접 추천한 실력자라는 참가자부터 ‘너목보3’가 2PM을 위해 발탁, 결성한 헌정 그룹 ‘3PM’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Mnet ‘너목보3’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너목보3’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