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마이코와의 결혼 예정을 발표한 가운데 이미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동거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25일 마이코가 연극 ‘유리가면’ 공개 연습에서 츠마부키 사토시와 혼인 신고를 마쳤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프러포즈 멘트를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비밀로 하자.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한다”며 수줍어 했다.
이날은 마이코가 지난 4일 츠마부키와 결혼하겠다고 발표한 후 첫 공식 석상이다. 마이코는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 “혼인 신고는 총 연습을 쉴 때 두 사람이 제출하러 갔다”며 “남편 역시 무대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츠마부키와 동거 중이라며 “집에서도 계속 대사 연습을 하고 있어서 밥도 간단한 것 밖에 만들 수 없지만, 눈앞에 무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남편이 무척 협력해주고 있다”며 신혼 생활에 대해 알렸다.
츠마부키와 마이코는 2012년 후지TV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년 이상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번달 4일에는 결혼 발표까지 마치며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츠마부키 사토시·마이코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