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츤데레'로 불리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나타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에서 서장훈은 "시장으로 가라"는 나타샤의 제안에 "사람이 많으면 나도 모르게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나타샤는 "이겨보는 걸로 하자"고 위로했지만 서장훈은 "근데 내가 부담스럽다"고 재차 강조했다. 큰 소리로 웃어보자는 나타샤의 제안에도 서장훈은 "기사 선생님이 계셔서 내가 그렇게 못한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우리 우정 피니쉬"라는 나타샤의 말에 크게 웃어주며 '츤데레'의 모습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콩국수를 먹자는 나타샤의 추천을 받고 콩국수 재료를 손수 구매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귀에 캔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