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이제는 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린다고 했다.
딘딘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쇼미더머니2'에서 엄마 카드를 쓴 것으로 유명해진 것에 대해 "전역한 지 한달됐는데 돈이 어디있으냐"고 반문해 웃음을 줬다.
이어 "당시 알바를 했다. 파스타집 서빙을 했다. 그러다 '쇼미더머니' 1차애 합격했다. 그래서 앞치마 풀고 나왔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엄마한테 말해야지, 왜 부모님이 계시냐"며 "엄마 내가 앞으로 잘할건데, 이렇게 됐다고 했더니 엄마가 해야지 하고 카드를 줬는데 필요없어, 하고 돌려줄 수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는 "지금은 '내체카' 쓰고 용돈도 드린다. 끊은 지 얼마 안됐다. 올해 들어 일이 잘 됐다. 축가는 힘들 것 같고 축가가 들어오면 사회 본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ujenej@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