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꼴찌에서 벗어나며 드라마 흥행 불패 공효진의 명성을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전국 기준 8.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W’(12.2%)에 이어 2위를 했다. 3위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로 7.7%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 7.3%를 보이며 수목드라마 3위로 출발했던 ‘질투의 화신’은 ‘함부로 애틋하게’를 꺾고 2위에 올라섰다. 이 드라마는 조정석과 공효진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주무기로 내세우는 드라마다. 이대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로맨틱 코미디 여왕이자 안방극장 흥행 불패인 공효진의 이름값이 다시 한 번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
[사진]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