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가 까칠함을 무장해제하고 박소담을 향한 따뜻한 눈빛과 손길로 쓰다듬고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홍보사는 26일 이같은 사진과 함께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5회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강지운(정일우 분)은 은하원(박소담 분)의 손을 따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지운은 하원을 바라보는 눈빛이 평소와 다르게 다정해 눈길을 끈다. 하원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은 ‘꺼져’를 외치던 까칠함은 온데간데없고 하원을 향한 걱정만 가득해 보인다.
지운은 오른손으로는 하원의 손을 꼭 잡고 왼손으로는 팔을 조심스럽게 쓸어주고 있는데 평소와 다른 지운의 다정한 행동에 하원도 당황한 듯 살짝 몸을 뒤고 빼고 지운을 쳐다보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후 지운과 하원은 서로가 편해진 듯 더욱 가까워진 모습. 이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현민이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지운-하원-현민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5회에서 공개될 이야기는 지운과 하원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한발 더 가까워지는 중요한 부분이 삽입됐다. 까칠함으로 자신을 보호하던 지운이 하원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연애금지’ 하늘집 동거 로맨스가 앞으로의 어떻게 전개될지 네티즌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