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2단 분리돼 유닛곡을 발표한다.
마마무는 2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유닛, 깜짝 기습 발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 오는 31일 유닛 앨범 발표를 기습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의상을 입고 있지만 극과 극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마마무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컬라인 솔라와 휘인은 청순하고 도도한 면모를, 래퍼라인 문별과 화사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마마무 유닛곡은 지난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마마무 첫 단독 콘서트 '2016 MAMAMOO Concert-mosical'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콘서트 이후 유닛곡 음원을 절실히 원하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힘입어 예상보다 빨리 발표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마마무의 유닛은 솔라, 휘인으로 이뤄진 보컬라인 '보컬맘무'와 문별, 화사로 구성된 래퍼라인 '래퍼맘무'로 각각 다른 콘셉트의 음원이 나온다.
특히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획득, 가요계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마마무의 신보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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