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26일 OSEN에 “김연경 씨가 어제(26일) 촬영에 와주셨다”라면서 “‘무한도전’과는 흥국생명배구단 시절 때부터 여러 번 함께 하려 했는데 서로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못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에도 짧은 시간밖에 안 됐지만 함께 했다”라고 출연 사실을 전했다.
김연경은 ‘무한도전’뿐만 아니라 오늘(26일)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다.
평소 시원시원한 성격과 말투로 유명한 김연경은 ‘두시의 데이트’에서도 리우 올림픽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 ‘두시의 데이트’는 MBC FM4U(서울/경기 91.9)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