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휘재가 송중기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의 MC 특집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쌓은 이휘재와 성시경이 직접 여행지로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휘재 팀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으로, 성시경 팀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로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제안을 받아 1000여 건이 넘는 여행지 중 엄선해 알찬 여행기를 꾸몄다.
이휘재, 조세호, 남창희는 베이징 여행 도중, 송중기 광고판을 발견했다. 평소 송중기와 친분이 있던 이휘재는 송중기에게 ‘잘 지내고 있냐’며 문자를 보내, 조세호와 남창희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이휘재의 휴대폰에서 송중기의 답장을 발견한 조세호는 놀라움을 극치 못했고, VCR을 보던 성시경은 ‘송중기가 나오는 건 반칙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했다는 후문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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