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의 김서형이 극 중 남매 역할로 출연했던 윤계상에 대해 언급했다.
김서형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이뤄진 '굿와이프' 종영 인터뷰에서 "윤계상과 나는 닮은 점이 굉장히 많았다. 진짜 친남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윤계상과 닮은 점에 대해 "현장에서 NG를 계상이랑 내가 제일 많이 냈다. 세트가 덥고 열악해서 힘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막힘없이 잘 하더라. 근데 나랑 계상이만 엄청 버벅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형은 또 "개구쟁이처럼 장난기가 많은 것도 공통점이다. 윤계상한테 그렇게 장난기가 많은줄 몰랐다"고 덧붙였다./sjy0401@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