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샐리와 김세정의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생방송이엇다. 아직 한국어가 서툰 샐리와 이를 놀리는 김세정의 친근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gugudan 샐리의 재미있는 한국어'가 생방송 됐다.
첫 방송인 오늘 샐리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나선 선생은 김세정이었다. 김세정은 '귀 빠진 날'을 알려줬다. 김세정은 '귀 빠진 날'을 알지 못하는 샐리를 놀렸다. 김세정은 "아이를 낳을때 이마가 나오기 힘들다"며 "그래서 이마가 나오면 귀가 나와서 힘든 고비를 넘겼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깜찍하게 '귀 빠진날'을 축하하는 상황극까지 펼쳤다.
샐리는 김세정에게 생일과 관련한 중국어를 알려주기도 했다. 중국어로 생일 축하를 해주는 것 이외에도 생일 축하노래까지 불렀다. 이에 네티즌은 샐리의 중국어 교실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샐리의 중국어 선생으로 나선 김세정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김세정은 잘생겼다는 칭찬에 대해 "여러분 이제 아셨냐"며 "제가 원래 한 잘생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샐리는 '귀 빠진날' 같은 것 많이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방송을 마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