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아버지가 별세했다.
오만석의 부친인 오재일 씨가 26일 오후 4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만 90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4층에 준비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11시 30분이다.
오만석의 소속사인 좋은사람 컴퍼니 박연정 대표는 26일 OSEN에 "오늘 오후 4시에 돌아가셨다"며 "오만석 배우가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곁에서 직접 임종을 지키고 눈을 감겨 드렸다. 빈소를 마련한 뒤에 부득이하게 뮤지컬 '그날들' 첫 공연이 있어서 극장가서 공연을 하시고 다시 오셔서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뮤지컬 '그날들' 이외에 주연을 맡은 영화 '올레' 개봉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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