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新초통령의 탄생 [떴다 NCT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8.29 07: 40

새로운 '초통령'의 탄생이다. 평균연령 15.6세의 10대들로 구성된 '상큼'한 매력이 제대로 취향저격이다. 친구처럼, 남동생처럼 풋풋한 매력에 SM의 색깔을 더한 NCT 드림이다.
SM의 신개념 그룹 NCT의 청소년 연합팀 NCT 드림(마크, 해찬, 천러, 런쥔, 재민, 지성, 제노)는 10대 소년들로 구성된 NCT의 세 번째 팀. NCT U와 NCT 127에서 활동했던 마크와 해찬 이외에도 SM루키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들도 있다. NCT 드림은 그동안의 NCT 팀과는 전혀 다른 색깔. 사랑스럽고 상큼한 매력을 내세운 10대 구성원들로, 이 풋풋한 매력으로 새로운 '초통령'의 자리를 노린다.
# 평균연령 15.6세

NCT 드림의 가장 차별화된 전략은 청소년 연합팀이라는 점이다. 평균연령 15.6세의 SM 막내라인이 모였다. 데뷔 전부터 상큼함과 장난기 넘치는 이미지로 매력을 어필했는데, 청소년 연합팀이라는 점과 맞물려 이 매력이 더 부각됐다. 특히 10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특히 NCT 활동은 물론, '미키마우스 클럽'과 SM루키즈 쇼 공연에 참여했던 멤버들은 매력과 실력을 두루 갖춘 기대주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인정받은 만큼 SM 막내라인의 활약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 데뷔곡 '츄잉 검'의 상큼주의보
NCT 드림은 청소년 연합팀의 매력을 데뷔곡 '츄잉 검(Chewing Gum)'으로 더욱 부각시켰다. 신나는 분위기의 댄스곡으로, 풋풋한 사랑의 감정과 독특한 가사 표현, 그리고 멤버들의 귀여운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반응.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츄잉 검'의 상큼함까지 더해지면서 NCT 드림의 매력을 더욱 잘 부각시키고 있다.
멤버들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잘 전달돼서 귀엽다는 평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10대들로 나온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호버보드 퍼포먼스
NCT 드림의 또 다른 매력은 호버보드를 이용한 독특한 퍼포먼스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호버보드 퍼포먼스인데 무대 위에서 10대 특유의 생동감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 10대들이 NCT 드림에 더욱 열광하는 이유도 또래의 자유분방한 소년미를 잘 살린 무대와 음악 때문. SM 보이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귀엽고 사랑스러운 음악에 이번에도 퍼포먼스에 상당한 공을 들이면서 에너지와 패기를 발산했다. 10대들의 취향저격을 이끌어내는 SM의 똑똑한 전략이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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