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대신해 김도균이 나섰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밴드 부활이 김도균과 함께 '크리스 노먼 편'에 출격했다.
이날 김태원 대신 김도균이 나온 것에 대해 묻자 부활 멤버들은 "김태원이 현재 병원에 있다.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우리끼리 가능할까' 하는 고민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원이 고민을 할 줄 알았는데, 고민도 없이 바로 김도균을 권했다. 김도균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부활과 김도균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태원은 MBC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를 통해 패혈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걱정케했다. / gato@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