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의 윤박과 한예리가 서로 손을 잡았다.
27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박재완(윤박 분)은 동생의 장례식에 자신을 부르지 않은 윤진명(한예리 분)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진명은 재완에게 "아무도 장례식에 부르지 않았다"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재완은 "제가 진명씨에게 아무나인 거냐"며 "진명씨는 가끔 사람을 쓸쓸하 게 만든다"고 한뒤에 자리를 떠났다.
이에 진명은 떠나는 재완의 손을 잡고 "사실은 나 요즘 이상해요"라며 "뭘 할지 모르겠어요. 길을 잃은 것 같은데 어디서 길을 잃었는지도 모르겠어요"라고 고백했다. 재완은 진명의 손을 꼭 붙잡아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청춘시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