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물벼락을 맞으며 철없는 누나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의 누나 허다해 역으로 김규리가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허다해(김규리 분)는 이날 이른 오전부터 만취해 집에 들어왔다. 짙은 화장을 한 허다해는 엉망이 된 얼굴로 집에 들어와 잠들었고 이를 본 남기자(이보희 분)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얼굴에 냉수를 들이부었다.
허다해는 엄마의 폭주에도 자신의 가방을 먼저 챙기며 "엄마, 이게 얼마짜린데!"라며 철없는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 /sjy0401@osen.co.kr
[사진] 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