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하주석! 멋진 쐐기포였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8.27 21: 44

한화가 선발타자 전원안타로 SK를 완파했다. SK는 4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한화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원정경기를 12-4 완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장민재가 5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거뒀고, 타선이 장단 14안타로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터뜨리며 SK 마운드를 폭격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한화는 51승61패3무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하며 58승61패가 된 SK는 KIA와 LG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게 됨에 따라 4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SK가 5위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6월12일 7위 이후 76일 만이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하주석이 김성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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