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컴백한 가수 양수경이 "노래는 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콘서트 7080'은 양수경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수경은 20년 만에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노래는 늘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안 하다 보니까 용기가 안 났다. 나를 지켜주는 팬들 때문에 다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MC 배철수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굉장히 까칠하고 좋아했는데 가까이 잘 못갔다. 이번에 꼭 안주셨는데 '세월이 이렇게 사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구나.' 아주 달라지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