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아버지라고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강아지 공장을 언급하며 울컥해 했다.
그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쑥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아버지가 강아지 공장이라고 불리는 번식장을 운영했다. 그 곳에서 나도 살았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안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애견숍에서 판매하는 강아지는 90% 강아지 공장에서 온 것”이라면서 “정말 강아지를 사랑한다면 숍에서 입양받지 말고 사랑하는 강아지 사이에서 나온 강아지를 입양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하면서 울컥해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