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와 엠마 왓슨이 파격 동성애 연기를 펼칠 지 주목된다.
몇몇 외신들은 최근 보도를 통해 마고 로비와 엠마 왓슨이 로드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여성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는 아직 정확한 사실은 아니다. 일부 외신은 이미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지만 공식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거나 이번 보도의 화제를 통해 두 사람의 스타성을 다시금 재확인하게 됐다.
마고 로비는 최근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할리우드의 가장 핫스타로 떠올랐으며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팬덤을 만들고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대표 '엄친아' 베우다.
더불어 이안 감독이 연출한 2005년작 '브로크백 마운틴'에 대한 관심도 환기시켰다. 잭 트위스트(제이크 질렌할 분)와 에니스 델마(히스 레저 분)의 동성애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섬세한 심리묘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평단과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스틸, ⓒAFP BB News=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