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절친한 친구인 김한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김한석은 참 눈물이 많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석은 제작진에게 자신이 즐겨찾는 단골집을 소개하며 "밤에만 여는 곳이다. 여기서 방송 많이 없고 힘들때 술 한 잔 먹고 옆 골목으로 가서 전화한다. 재석이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등장한 유재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뭘 그렇게 우는지, 참 눈물이 많은 친구다. 지금도 아마 많이 울거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굉장히 정이 많은 만큼 정이 많아서 그런지, 눈물 참 많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 trio88@osen.co.kr
[사진] '사람이좋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