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윤찬영과 이영은이 운명으로 맺어진 사이임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2회에서는 어린 김승희(미풍, 이영은 분)가 짝사랑하는 어린 이장고(윤찬영 분)와 운명의 상대임을 확인하려고 했다.
이날 승희는 자신이 장고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에 학교에서 내려온 전설을 통해 장고의 마음도 확인하고자 했다. 늦은 시간 학교로 돌아갔고, 문이 잠기고 말았다.
장고는 승희에게 귀신 가면으로 장난을 쳤다. 놀란 승희는 장고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장고는 승희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장고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웨딩마치 노래가 울렸다. 두 사람은 귀신이 나타났다고 생각해 문을 향해 달렸다. 그러나 문이 잠겨 있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