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서유리가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예지원, 박나래, 서유리는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센 언니들' 매력을 발산했다.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진 당당한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예지원, 박나래, 서유리는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통념에 구애 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박수경 역을 맡으며 확고한 여성 팬 층을 보유하게 된 예지원은 "사회 생활을 하며 드러내지 못했던 말들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어 통쾌했다. 배우는 역할을 닮아가는 경향이 있어서, 요즘 들어 부쩍 더 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표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이번 인터뷰에서 주변의 시선이나 수근거림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법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최근 국내의 파티, 페스티벌 등에서 화려한 디제잉 실력을 선보인 그녀는 향후 5년 안에 스페인 이비자 혹은 ‘UMF 마이애미’에서 DJ로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꿈과 포부도 함께 전했다.
서유리는 낯선 분야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비결로 "노력한 만큼 그에 대한 보상이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온다."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여성들에게 "타인의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무조건 나를 위해 살아가세요"라고 전하며 센 언니로서의 면모 역시 당당하게 드러냈다. / trio88@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