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와 비투비 육성재가 '도깨비'에 출연한다. 이로써 주요 배우 5인방이 확정됐다.
tvN 관계자는 29일 OSEN에 "유인나와 육성재가 '도깨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인나와 육성재는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공유, 김고은, 이동욱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오는 30일 대본 리딩을 가진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다.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지만 슬프고, 이상하지만 아름다운 일상을 그려낼 예정으로,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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