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굿와이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애프터스쿨 나나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윤계상은 최근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종영과 맞물려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김단 역을 맡았던 나나에 대해 "조언을 할 필요없이 너무나 연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나나는 '굿와이프'로 연기에 첫 도전을 한 상황. 이에 우려가 컸지만 나나는 열심히 배우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어 윤계상은 "조언보다는 앞으로 가야 하는 길을 얘기해줬다. '진지하게 생각해라. 배우를 하려면 쉽지 않다. 겪어보니까 진심이 아니면 하기 힘들더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나도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정말 악바리 같이 하고 있다"며 "너무 잘하는 것이 의외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땐 100% 노력이다. 연구도 정말 많이 하고 뭐 하나라도 배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다"고 나나의 열정과 노력을 칭찬했다.
또 그는 "모든 배우들이 지금 나나를 응원하고 있다. 초반에는 악플이 정말 많았었는데 이제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고 축하하고 있다.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며 "저도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이 배웠지만 나나가 엄청 많이 늘었을 거다. 저는 그 친구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다음 작품에서 도연 누나, 지태 형에게 보고 배운 것을 잘 써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나나의 배우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