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트록이 드디어 등장할 전망이다. 벤 애플렉의 '배트맨'에 말이다.
벤 애플렉이 각본과 연출, 그리고 주연을 맡는 DC '배트맨' 솔로무비의 메인빌런이 '데스스트록'일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는 벤 애플렉이 최근 자신의 SNS에 갑자기 '데스스트록' 영상을 올렸기 때문. 아무런 설명이 추가되지 않았지만 그의 '배트맨' 영화와 분명 연관이 있을거란 예상이다.
데스스트록의 본명은 슬레이드 윌슨(Slade Wilson)으로 소사이어티라는 빌런 집단의 우두머리 용병이다. 틴 타이탄즈의 숙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빌런으로 활동했다.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암살 의뢰를 받은 적도 있다. 마블 코믹스에서 이 데스스트록을 오마주한 캐릭터가 데드풀이다.
완력은 일반인의 10배로 향상된 속도와 민첩성, 체력과 반사신경을 갖고 있다. 뇌의 90%를 사용할수 있고 그래서 지능이 초인 수준으로 뛰어나다.
한편 앞서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배트맨' 솔로 무비의 빌런은 누가 됐으면 좋을까, 투표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빌런 투표를 제안하기도 하는 등 '배트맨' 솔로무비의 메인 빌런에 대한 영화계의 관심이 높다. / nyc@osen.co.kr
[사진] 벤 애플렉 트위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