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김지운 감독이 오는 9월 1일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30일 '밀정'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은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오는 9월 1일 출국한다.
'밀정'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 지오바니 푸무 감독의 '굿뉴스'와 함께 우리나라 작품으로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했다. '밀정'은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 '그물'은 비경쟁 부문인 Cinema nel Giardino, '굿뉴스'는 오리종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밀정'은 오는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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