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이 윤계상이 자신의 화보 사진을 따라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권율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종영인터뷰에서 최근 윤계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언급하며 "윤계상이 내 화보사진을 따라한 사진을 올렸다"고 말했다.
권율은 "과거 신인시절 워낙 사진촬영을 힘들어 했다. 그래서 윤계상 형이 화보교육을 해줬다"며 "그걸 놀리는 뜻으로 사진을 올린것 같다. 홍보팀을 통해 공식적으로 항의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윤계상 형이 워낙 친구처럼 장난도 많이 치고 친근하게 잘 대해준다"라며 "나랑 비슷한 부분이 많다.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성격이 비슷해서 오랜시간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월화 드라마, 금토드라마를 tvN에서 함께 하며 서로에게 힘이 됐다"고 전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윤계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