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룰라의 채리나가 ‘걸스피릿’에 떴다.
최근 진행된 JTBC ‘걸스피릿’ 녹화는 레전드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졌는데 한 시대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가수들이 ‘걸스피릿’ 12 보컬들과 호흡을 맞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마이걸의 승희는 ‘걸크러시’의 원조, 룰라의 채리나와 한 팀이 됐고 두 사람은 선곡 및 편곡 방향을 정하기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승희는 크게 긴장하며 연거푸 배꼽 인사를 건네고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워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채리나는 “나 혼자 있는데 인사를 몇 번 하는 거냐”고 장난을 치며 승희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승희가 나와서 노래하는 프로그램은 다 모니터링 하고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3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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