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값’의 강렬했던 여고생 이주영, 마일스톤 컴퍼니와 전속계약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8.30 13: 18

이충현 감독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주영이 마일스톤 컴퍼니에 첫 둥지를 틀었다.
마일스톤 컴퍼니는 30일 “배우 이주영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진출작이자 2016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쥔 단편영화 ‘몸 값’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극 중 자신의 처녀성을 사려는 남자와의 실감 나는 실랑이를 벌이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도발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이민웅과 김소희에 이어 마일스톤 컴퍼니와 한솥밥을 먹게 된 이주영은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양한 작품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그는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 곽승민 감독, 단국대학원 한제이 감독 작품의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이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마일스톤 컴퍼니는 영화제작 사업부문(마일스톤픽쳐스), 홍보대행 사업부문(머리꽃), 매니지먼트 사업부문(마일스톤액터스)으로 신설된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체계적 시스템과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마일스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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