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김가연, 다나, 곽정은이 솔로 MC들 박소현, 김숙, 박나래, 차오루의 염장을 지르는 러브스토리를 펼쳤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 구역의 사랑꾼은 나! 꿀빨로맨스' 특집으로 배우 김가연, 유키스의 일라이, 배우 겸 가수 다나,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출연했다.
곽정은은 "방송에서는 차갑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일관했지만 실제 사랑은 뜨거운 몸을 가진 남자와 뜨겁게 연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2008년 9월 5일부터 연애를 시작했는데 권태기가 한 번도 없었다"며 "남편은 늘 다른 여자와 사는 기분이라고 한다. 내 안에 여러 여자가 있다. 다중이다. 지겨운 적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는 "남자친구는 사귄 지 얼마 안됐을 때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책임감이 생기더라. 그런데 남자친구가 언제든 준비가 되면 말을 해라라고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남자친구가 배우 김우빈을 닮았고 5개국어 이상을 한다고 자랑했다.
일라이는 "내가 처음 아내의 에스라인을 보고 관심이 갔다. 1년 동안 쫓아 다녔고 혼인 신고를 하자고 했다"며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내가 입덧을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