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악당에 데스스트록이 확실시 되고 있다.
'더 랩'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캐릭터 데스스트록이 벤 애플렉의 배트맨 솔로무비에 메인 빌런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데스스트록은 당초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빌런으로 캐스팅 될 것이란 루머도 돌았는데 결국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배트맨' 솔로무비에서 배트맨에 대항하는 빌런으로 등장하게 됐다.
이는 벤 애플렉이 올린 SNS영상으로 알려지게 됐다. 벤 애플렉은 최근 자신의 SNS에 갑자기 '데스스트록' 영상을 올렸다. 아무런 설명이 추가되지 않았지만 그의 '배트맨' 영화와 분명 연관이 있을거란 예상이 불거졌다.
데스스트록의 본명은 슬레이드 윌슨(Slade Wilson)으로 소사이어티라는 빌런 집단의 우두머리 용병이다. 틴 타이탄즈의 숙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빌런으로 활동했다.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암살 의뢰를 받은 적도 있다. 마블 코믹스에서 이 데스스트록을 오마주한 캐릭터가 데드풀이다.
완력은 일반인의 10배로 향상된 속도와 민첩성, 체력과 반사신경을 갖고 있다. 뇌의 90%를 사용할수 있고 그래서 지능이 초인 수준으로 뛰어나다.
원작에서는 데스스트로크의 나이가 40대 중반으로 설정 돼 있어 벤 애플렉과 비슷한 연배의 배우가 연기할 가능성도 크다. 76년생인 조 맨가니엘로가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DC, 벤 애플렉 트위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