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공식 발표를 통해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건강 회복'이다.
그는 "다들 아시겠지만, 1년 전쯤 나는 내가 루푸스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면서 "루푸스병 때문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건강과 행복을 찾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잠시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나를 지지해준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팬 여러분들이 나에게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알고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시간이 왔다"라며 "나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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