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아들에게 자신이 출연한 '스타워즈'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최근 '지미 키멜 라이브'쇼에 출연, 아들에게 '스타워즈'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스타워즈'를 보지 못했지만 내가 출연했다는 것은 안다"면서 "내가 그 영화에 출연했을 때에는 '이건 진짜 멋진 일이고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보여줄거야'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나는 영화에서 죽는다. 아들에게는 약간 무서운 일이 될수도 있다. 그래서 보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