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데뷔 11년 만에 마련한 싱글 하우스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특의 반전 싱글 라이프를 오는 8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하는 패션앤(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특은 한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비밀스러운 화이트톤 침실과 모던한 스타일의 호텔식 하우스를 셀프 카메라에 담았다. 자취 13개월 차, 싱글남의 집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가 눈길을 끈다. 특히 편의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잘 정리된 냉장고와 전문 업체 못지않은 다양한 청소도구가 갖춰져 있어 패널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특은 화려한 삶을 즐길 것 같은 아이돌의 모습보다 살림 9단 주부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정도로 완벽한 정리정돈 실력을 뽐내 한채영과 리지로부터 결벽증 의심을 사는가 하면, 노총각이 될 것 같다는 우려를 얻기도 했다. 이에 그는 결혼 후에도 직접 청소할 것을 맹세하며 일등 신랑감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깔끔한 성격답게 이특은 자기관리에도 철저했다. 그의 전매 특허 꿀피부 비법은 5단계 세안법에 있었다. 진동클렌저까지 동원한 꼼꼼한 클렌징과 향수를 3단계에 걸쳐 뿌리는 이특의 모습은 다시 한번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그는 여심을 자극하는 근육 관리법과 손과 발 케어 법까지 보여주며 뷰티 프로그램 MC 면모를 과시했다. 이특은 “자기관리는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을 오래하고 싶기 때문에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 jmpyo@osen.co.kr
[사진] 패션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