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1일부로 해산하는 일본 아이돌 그룹 스맙의 연예계 활동은 공백 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현지 방송국 TBS가 31일 개최한 가을 개편 설명회 관련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맙 멤버들이 개별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이번 분기 편성을 확정했다. 방송국 편성부장은 “현재 스맙 멤버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월 이후에도 편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카이 마사히로가 진행하는 ‘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 스마일들에게’, ‘Momm’과 이나가키 고로의 ‘고로 디럭스’ 등은 스맙 해산 이후에도 쭉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나카이는 2004 아테네올림픽을 시작으로 여름과 겨울을 가리지 않고 7회 연속 캐스터를 맡고 있을 만큼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투어 콘서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