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복귀 활동 중간평가 점수로 50점을 줘싿.
탁재훈이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SNL 코리아’ 시즌8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탁재훈은 “활동을 잘했다기 보다는 내가 무슨 프로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요즘엔 스케줄 뭐하는지 모르겠다. 무슨 프로를 하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다”며 “내가 잘하거나 능력이 있어서 방송을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복귀하게 된 것도 많은 분들이 도와줬다. 개인적으로 전화 오면 반갑게 받는다. 그 전에는 무슨 말해야 될지도 몰랐는데 이제는 그런 게 좋아졌다. 내 마음이 편하다. 중간 평가에 대해서는 50점을 주고 싶다.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해서만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NL 코리아8’은 오는 9월 3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