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송지효가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대본리딩을 진행, 본격적인 촬영에 나선다.
3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측은 오는 9일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한 대본 리딩을 진행한다.
드라마의 첫 촬영은 오는 3일이지만 주연 배우인 이선균과 송지효의 첫 촬영은 대본 리딩 후 진행될예정이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2007년 일본에서 방송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함께 가정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담는다. 이선균과 송지효를 비롯해 보아, 이상엽, 예지원,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송곳',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만든 김석윤 JTBC 제작1국장이 연출을 맡으며 '판타스틱' 후속으로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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